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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양심, JR큐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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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징대파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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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일본인의 양심 시리즈 · 일본의 양심적인 병원이 단기간에 16억을 벌어들인 비결
· 양심적인 일본 사원이 큰 돈을 벌 수 있던 이유
· 일본인의 양심, 한국식료품점편 (효고현 고베시)
· 일본인의 양심, 슈퍼마켓편 (사이타마현)
· 일본인의 양심, 무인점포편 (치바현 야치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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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일본 JR큐슈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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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견장에 등장한 것은 무려 JR큐슈의 사장
대체 무슨 엄청난 일이길래 사장까지 나와서 기자회견을 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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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라 역에서는 하루 평균 170엔짜리 차표가 300장 정도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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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역인 니시코쿠라 역에서 회수되는 차표는 30장밖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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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된 차표의 1할 밖에 회수되고 있지 않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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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말은 무슨 뜻일까? 일본에서는 아직 킵푸, 그러니까 차표를 사서 쓰는 곳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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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말한 코쿠라 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니시코쿠라 역)까지의 차표 가격은 17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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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판매된 건 300장 정도인데 막상 니시코쿠라 역에서 회수되는 차표는 30장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즉 가장 가까운 역까지의 표를 끊어서 열차에 탑승한 다음 더 먼 역에서 내리는 승객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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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큐슈의 60%가 무인역이기 때문에 내릴 때는 정당한 차표가 없어도 문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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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런 식으로 악용하는 승객들이 많이 목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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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온 기자회견은 이렇듯 가장 저렴한 표를 이용한 부정승차 문제 때문에 열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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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승차를 목격한 남성에 따르면 자기 주변에도 무인역이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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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표를 사서 악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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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런 일 때문에 7월 말부터 8월 10일까지는 코쿠라 역의 무인판매기에서는 170엔짜리 차표의 판매를 중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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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창구 등에서 대면 판매만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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