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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대해 써본다 . 경험담 +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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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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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인도에 출장을 존ㄴㄴㄴㄴㄴㄴ나게 많이 갔다온 평범한 새끼임
횟수로는 대충 7~80번은 갔다왔지 않을까 싶다
주로 델리를 마니 왔다 갔다했고
그밖에도 노이다 그루가온 첸나이 뭄바이 코치 방갈로 아메다바드 심지어 고아까지 가봤음
거기서 영주권 얻어 사는 사람들이나 1년 멀티비자 받아 몇년을 살면서 1년에 하나두번씩 외국 들락 날락 하는
사람들.....그리고 주재원으로 있는 사람들보다 더 다양한 곳을 다녀왔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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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번에 묵었던 CONRAD 호텔 조식)




대부분을 출장으로 보낸 시간들이지만 백팩커들이나 유툽새끼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인도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 혹은 TIP을 공유해 볼까 함




1. 날씨

  - 많은 사람들이 거기 날씨 어떠냐고 묻는데 인도 땅덩어리가 알다 시피 개 넓어서 지엽적으로 얘기해야하는게 맞음
    우리나라만 해도 같은 시기에 서울 다르고 부산 다르고 강원도 다르듯이 ㅇㅇ

  - 예를들어 현재 기준으로 북부 내륙에 위치한 델리같은 경우는 낮 기온이 40도 까지 올라가고 피크때는 45~46도까지 올라가
    근데 습하지 않고 건조해서 다닐만 하거든.....서울의 한여름 31도가 낫냐 델리 42도 낫냐 물어보면 대부분 경험자들은
    42도 델리가 낫다고 함

  - 근데 같은 시기 뭄바이나 첸나이가면 기온은 델리보다 낮은데 존나 습해 시발 존나 못참겠더라 
    저녁에 숙소에서 나오면 오 존나 덥진 않네 이렇게 시작했다가도 존나 습한데 기온은 32도 하니까 10분만 지나도 땀 존나 남

  - 인도의 여름 피크는 보통 4,5월임.....이때가 젤 덥고 6월엔 몬순이라고 장마비슷하게 우기시즌이 오고 그담엔 7,8월엔 오히려 날씨가
    풀림.....숙소가격의 경우 보통 한여름이 싸고(4,5월이 LOWEST) 시원할때가 좀 더 비쌈


2. 차량 교통편

  - 델리나 뭄바이 방갈로 같은 대도시 기준으로 얘기해보면, 맘편하게 그냥 UBER 앱깔아서 한국에서 출발할때 카드등록해서 가는게 젤 맘편함

  - 우버로(혹은 OLA라고 인도에 우버같은 앱있는데 유심있어야됨) 일반 소형 승용차, SUV, 심지어 릭샤까지 고를수 있고 요금이 실시간으로 떠서
    확정할수 있기때문에 사기꾼 새끼들이 사기치려고 들어올 여지가 거의 없음
    차량 수준은 우리나라 택시보다 열악하고 불결하지만 가격이 우리나라 택시요금의 최소 1/2, 최대 1/4까지 저렴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음

  - 나는 그래도 릭샤를 길거리에서 타야지 하는 새끼들 있으면 말리진 않겠는데 참고로 하면 먼저 목적지 까지의 평균 가격을 잘 모를뿐더러
    알아서 그 가격을 제시해도 무조건 2~5배는 올려부름 고작 1~2천원 혹은 몇백원가지고 기싸움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데 이거 진짜 돈을
    떠나서 개스트레스임 시간낭비고.....미터기로 가자고 하지? 갑자기 미터기 고장났다 이지랄ㅋ, 미터기 안 고장났는데 미터기로 가지?
    그럼 길 존나 돌아감....구글맵 켜고 시발새끼야 이길로 가라고라고 지랄하면 갑자기 힌두어쓰면서 쏼라쏼라거리는데 시간, 내 스트레스
    모두 잃는 경우임.....한두번은 릭샤 경험상 타도 주 이동경로를 길거리 릭샤로만 의존하는건 개비추다 ㄹㅇ

   - 그밖에 현지 여행사나 지인이란 새끼가 택시식으로 차량 이용하라고 하면 요금(팁)을 더내라 라던가 중간에 멈추고 다른 기사 올때까지
     사전고지 없이 마냥 기다리게 되는 좆같은 경우 다수 발생할 확률 높음

3. 기차 및 비행기 교통편

   - 유툽보면 꼴등석 타서 어떻게든 에피소드 만들려고 지랄들 하던데 5시간 10시간 잠도 잘 못자고 개더운데서 암내 존나 맡으면서 소지품
     힘꽉주고 품은채 선잠자고 싶어 안달난거 아니면 그냥 A/C(에어컨)있는 1등석 타라 가격도 싸고 그게 너의 정신건강 그리고 가성비에
     훨씬 남....넌 존나 소중하자나

   - 비행기는 거리마다 평일 주말 시간마다 조금씩 다른데 대략 6~13만원 정도에선 왠만한 인도내 인디고 에어인디아 스파이젯같은건 다 타고
     갈수 있음....비스타라는 좀 비싼데 그것도 큰 차이 있는것도 아님...항공사마다 기내식주는데 안주는데 있음 KG수화물도 15GK 25KG 다르고
    
   - 너가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인도 입국시엔 라이터 소지해도 상관없는데 인도에서 다른 나라 갈때나 인도 내 도시 비행기 탈땐 라이터
     반입 금지임.....가끔 주재원들이나 출장자 여행자들이 어디 신발 밑 이딴데 꼬불쳐서 통과하는 경우도 아주 간혹있는데 못한다고 생각하고
     도착한곳에서 라이터사던지 호텔가는거면 가서 매치박스 달라고해


4. 숙소

  - 유툽보면 대부분 빠하르간지에 개 좆같은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5천원까지 18천원짜리 잡아놓고 아니 물도 존나 안나오고 위생상태도
    개좆같네요 역시 인도군요 라는 새끼들많은데 그건 그새끼들이 그런 좆같은데를 잡아서 그런거임

  - 우리나라로 치면 어디 신림동 골목 여관 3만원짜리 잡아놓고 아니 여기가 한국의 숙소의 현실입니까 이지랄하는거....아고다같은데 
    검색해도 사람이 잘만한 4성같은거 4~5만원이면 묵고 5성(이라쓰고 우리나라 3~4성)급 호텔도 5~12만원에 충분히 잡을수 있음
    거기가면 됨 선택의 니맘인데 다시 한번 유툽에서 보던 인도 숙소가 좆같은 이유는 니가 개좆같은 8천원 1.2천원짜리 방을 잡아서 그런거임

  - 대도시 기준으로 힐튼 메리어트 하얏트 그리고 인도 호텔 체인인 TAJ, LALIT / 혹은 샹그릴라나 ITC 계열 등 선택지 존나 많으니까 좆거지
    체험 하려고 그 먼땅 가는거 아니면 그런데도 충분히 추천함
    참고로 힐튼이나 CONRAD 쉐라튼 등 같은 체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훠~~씬 싸게 숙박 할수 있음
    EX) CONRAD 서울 1박 4~60, 벵갈루루 CONRAD 20 전후 가능 벵갈루루가 룸이나 팩실리티 수영장 등 컨디션 더 좋음

  - 아 물론 난 외쿡인들 만나서 로맨스도 만들고 추억도 만들꺼야 하는 애들 있을텐데 그럼 도미토리 게스트하우스가도 되는데
    항상 거기 외국인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유명 명소나 관광지에 가도 볼수 있고 기회창출은 너가 알아서 하면 됨
    나도 몇번 쌈마이 호텔에 묵어본적있는데 쾌쾌함이나 냄새때문에 개좆같던적 있음 참을꺼면 참고
 




   
너무 길어져서 일단 나중에 K컬쳐, 여자들, 사람들 특징, 음식 그리고 좆같은 유투버새끼들 같은걸로 마무리 하겠음



원래 딴데다가 썼다가 복사해서  여기 인도갤에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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